본문 바로가기

글쓰기/교육,학교생활

사춘기 아이를 키우면서

728x90
반응형
SMALL

초등학교 때 가져온 대나무를 길러 보니 무관심해도 쑥쑥 잘 자랐다. 가끔  물을 대나무에 주곤 했다.
남편이 나무가 잘 자라면서 곁가지가 나오니 본가지에 영양분이 가지 않는다고 곁가지를 잘라냈다. 나는 본가지보다도 더 예쁘게 자라는 곁가지를 잘라버려서 컵에 물을 붓고 곁가지를 넣어 두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뿌리가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 그래서 화분 하나를 더 사서 심었더니 그것도 잘 자랐다.
나는 원래 식물을 잘 못 키운다. 무관심해서 물을 깜박 잊고 있다가 어느 날 보면 화분이 말라서 죽어 있게 만든다.
그런데 의외로 남편은 꼬박꼬박 대나무에 물을 주었다.

 

 
나는 요즘 야채값이 너무 비싸서 야채를 길러 먹고 싶었다.
그래서 씨앗을 구입해서 발아를 시켜 야채를 기르기 시작했다. 
실내에서 키우는 야채는 정말 더디 자랐다.
인내력이 필요했다.
너무 더디 자라서 손으로 좀 잡아당기고 싶을 지경이었다.  
그렇지만 잡아당기면 죽을게 뻔했다.
 
나는 안달이 났다. 왜 안 자랄까? 매일 물을 주고  그다음 날 봐도 안 자라 있으면 또  물을 주고 그래도 안 자라서 거름을 사서 화분 주위에  뿌렸다. 
그랬더니 물을 주면 줄수록 야채들이 시들해지고 심지어 거름을 주었더니 말라 비틀어 죽어버렸다.
후회가 되었다.
 
가만히 둘 것을, 시간이 필요했던 건데 자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던 건데.... 물을 계속 주니 과습으로 죽잖아. 잘 크라고 주는 건데 식물이 내 마음을 몰라주고 ,,,,,,안타깝게도 시들시들하더니 뿌리까지 섞어 버렸다.
 
 
적당히 때론 무관심해질 필요도 있는데.... 조금만 참자. 관심 끄자.
잠시 잊고 다른 일에 집중하자. 
왜 이렇게 안달일까? 이 야채가 기대하는 만큼 빨리 안 크니 안달이 났다.
 
 
 
아이가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놀면 난 똑같이 안달을 한다.
마음이  조급해진다.
그러니 자꾸 문을 열고 잔소리를 하게 된다.
 
그래 아이에게도 가끔은 무관심해야 해, 그 아이도 시간이 필요한 거지..... 이것저것 경험하고 그러면서 자랄 텐데,,
난 공부 안 한다고 다그치고, 정리 안 한다고 다그치고,,,
매사에 안절부절이잖아. 문도 벌컥벌컥 열어서 아이가 싫어하고...... 그렇게 노크를 해달라는데도 조급해서 벌컥벌컥 문을 열고 잔소리를 하게 된다. 
 
자꾸 그러면 아이 정서에 더 부정적일지도 몰라. 
스스로 느끼고 깨닫고 경험하면서 자라야 하는데 부모가 다급해서 이것저것 시키고 억지로 뭔가를 하게 만들면 
식물이 안 큰다고 잡아당기는 꼴이다. 
 
나는 식물을 키우면서 나의 모습을 알았다.
그리고 내가 아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지고 있는지도 깨달았다.
너무 많은 과잉보호가 도리어 독한 거름의 역할을 해서 말라죽어버리는 식물처럼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줄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매일 야채를 들여다보면서 빨리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을 주고 거름을 주는 초보 식집사처럼 난 지금 아들에게 그렇게 하고 있는 거야.....
문 열어서 간섭하는 것을 무지 싫어하는 사춘기
그래 조금만 무관심해지자. 조금만 간섭을 줄이자.
 
가만히 두면 스스로 이것저것 경험하면서 자랄 것을 
과도한 관심으로 스트레스를 주고 그래서 아이는 더 성격이 예민해지고,,,
도리어 공부를 더 하기 싫게 만들고,,,
 
청소도 하려고 했는데 과도한 관심으로 인위적으로 칭찬을 하면 아이는
청소하려다가도 청소할 마음이 뚝 떨어진다. 그래서 잘할 때도 때론 모르는 척할 필요가 있다. 
 
과도하게 신경 쓰일수록 좀 더 내려놓으려고 노력하자.
가만히 두면 아이는 스스로 알아서 잘 자란다.
 
식물도 스스로 자라날 시간이 필요하듯 아이들도  자연의 섭리에 따라 시간이 필요한 거다.
부모는  대를 세워주지 않으면 넘어지는 식물에 대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 
부모는 모두 초보다. 특히 외동을 키우는 부모는  초보 식집사처럼 서툴다.
초보 식집사가 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 정보를 찾아다니듯, 부모도 공부를 해야 한다.
 
 
가장 사회에서 행복한 사람은 누굴까? 나는 자기가 즐거워하는 일이 직업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즐겁기에 그 분야에서 크게 성공할 수도 있고 오랫동안 해낼 수도 있다.
하지만 부모가 억지로 강요한 직업을 가진 사람은 어떨까?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있었다. 반에서 1등을 하는 아이였다. 그런데 이 아이는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었다. 엄마에게 말씀드렸더니 반대다.  그래서 이 아이는 자살해 버리고 싶다고 하소연을 했다.
물론 엄마 욕심에는 공부를 잘하니 의사나 변호사나 검사 같은 전문직의 멋진 아들로 만들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의사라는 직업이나 법률가 같은 직업은 적성에 맞지 않으면 엄청 힘들거라 생각한다.
병을 치료해 주고 보람을 느끼며 아픈 사람을 돕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면 적성에 잘 맞겠지만 
부모의 강요에 의해 의사직을 갖게 된 사람은 피비린내에 구역질이 날지도 모를 일이고 사람의 배를 가른다던다 곪아 터지고 아픈 사람들의 모습을 대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을지도 모를 일이다. 
법률가도 마찬가지다. 악한 세상에 분노를 느끼고 억울한 사람의 누명을 풀어주는데 의욕을 가지고 사회 정의구현에 앞장서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적성에 잘 맞겠지만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법률가가 된다면 매사에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쓰는 것이 정말 피곤하고 긴장되고 힘들 것이다.
 
 
만약 이 아이가 프로게이머를 하게 되면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이기에 행복할 것이고 아마 이 분야에서 일인자가 되어 크게 성공가이드를 달리게 될지도 모를 일이고 의사나변호사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옛날과 지금은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
직업도 많이 바뀌고 있다. 
예전에 인력거나 보부상이 돈을 잘 버는 시대가 있었지만 자동차가 생기면서 그런 직업이 없어졌듯이
지금도 계속 사라지는 직업이 있고 새로 만들어지는 직업이 있다. 프로게이머 같은 직업이 그런 신종 직업이다. 드론이나 무인자동차가 생기면서 조만간 택배아저씨나 택시 운전기사도 사라진다고 한다. 심지어 자동차까지 드론으로 배달되는 시대가 온다고 한다. 
 
.
예전에는 당구치고 다니는 아이들 불량학생 취급했는데
지금은 당구만 잘해도  대회에 나가서 돈을 버는 시대가 되었다.
놀면서 당구만 치고 다니다가 당구선수가 될 수도 있겠다.
만약 공부에 취미가 없는 아이를 맨날 집에서 다그치면서 놀러도 못 다니게 하고 스트레스만 주고..... 아이는 부모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하기 싫은 공부만 하면서 컸다면 도리어 이것저것도 못하는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능동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인 사람이라면 창의력이 떨어지게 된다.
 
예능도 마찬가지다. 노래나 미술, 글쓰기, 체육이 대학을 나온 사람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누구라도 학원 다니면서 대회에 나가 상을 받고 인정을 받으면 세상에서 크게 성공할 수 있고, 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더라도 대회에 나가서 인정을 받았으므로  대학에 특채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릴 수도 있고 그래서 대학 교수도 될 수 있다..
 
사람들은 길을 모른다. 대학 졸업장은 브랜드에 불과하다. 
비싼 브랜드 옷을 걸친 것과 같을 뿐이다. 
진짜는 따로 있다. 그 브랜드 옷을 걸치기 위해서 그렇게 한평생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적성에 안 맞는 공부를 하는가?
뭣이 중헌 지를 알아야 한다.
남들에게 보이는  대학 졸업장이라는 브랜드 옷을 걸치기 위해 한평생을 살지 말고 
진정한 삶을 살자. 하지만 대학졸업장이라는 브랜드를 못 걸치므로 불행을 느낀다면 대학 졸업장을 따라)
대학 졸업장은 회사에 취직할 때  경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좀 더 유리하다. 그래서 대학 졸업장을 따려고 하는 것이다
만약 대학 졸업장이 없지만 실력이 대학졸업자보다 유능하다면 당연히 회사는 실력자를 뽑는다. 실력자를 뽑아서 회사에서 그 사람을 대학에 보내줄 수도 있다.
 
그냥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하라. 
그러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될 것이다.
그 분야에서 인정받게 되면 대학은 그 사람을 특재로 입학시켜 줄 것이다.
빌게이츠나 애플의 스티브 잡슨도 대학을 다니다 중퇴했다. 
왜냐하면 자신이 목표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았고 대학에서 공부할 의미를 못 느꼈기 때문이다. 
대학 졸업장 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공부에 취미가 없다면 다른 일을 찾아보자. 
미용을 배운다던지. 제과제빵을 배운다던지, 음악을 배운다던지... 꾸준히 하다 보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고 그러면 사회에 나가 성공할 수 있다. 
 
공부만 붙잡고 있다가 회사에 들어가 회사원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도 살 수 있다. 삶이 비슷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하면서 살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더 빨리 성공할 수 있고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만약 집에서 애지중지 키운 딸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멋진 전문직 여성이 되었다고 하자.
엄마가 집에서 딸이 소중하므로 집안일을 시키지 않고 모든 것을 다 해주었다. 짜증도 받아주고 방청소도 해주고 음식도 정성껏 만들어서 주고,, 정말 정성껏 키웠다.
그래서 명문대를 졸업해서 멋진 남성과 결혼을 했다. 둘이 행복할 것만 같았고 행복한 미래가 펼쳐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여성이 결혼을 해서 음식을 잘 만들 줄 모르면 결혼생활은 지옥이다.
 
맛없는 식당에서 한 번이라도 식사를 해보라. 두 번 다시 그 식당에 들어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회사 사장이 점심때마다 그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해야 한다고 하면 어떨까? 
아마 회사원들은 불평불만일 것이다. 그리고 다른 식당으로 사비를 들여서라도 가서 사 먹어버릴 것이고 다시는 그 식당에 가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결혼은 어떤가? 선택지가 없다. 그냥 먹어야 한다. 맛이 없어도,,,
그런데 남자들은 그렇게 인내력이 있지 않다. 아무리 사랑하는 여자라 할지라도 만들어주는 음식이 맛이 없다면?
처음은 억지로 먹어줄지 모른다. 그렇지만 시간이 갈수록 남자는 스트레스가 쌓이고 언젠가는 폭발해 버릴 것이다. 
그리고 남자는 매번 밖에서 맛있는 음식을 사들고 올지도 모른다. 아니면 맛없는 음식이 싫어서 집에 안 들어갈지도 모른다. 친구들과 밖에서 매일 외식을 하며  술을 먹을 수도 있다. 
 
자신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 집에 라면 같은 인스턴트를 가득 쟁여둘 것이다.
그리고 거의 매일 치킨, 족발, 피자등을 먹을 것이다. 
 
여자의 입장에서 귀하디 귀한 자신이 처음 만들어준 음식을 남편이 잘 먹어주니 행복하다. 하지만 남자는 참고 먹은 것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남편이 짜증을 부린다. 자신은 결혼이 행복해서 열심히 재미있게 서툴지만 정성껏 만들어준 식탁 앞에서 어느 날부턴가 짜증이 가득한 표정으로 앉아서 긴장시키기 시작한다.
속으로 생각한다. 이 남자가 바람이 났나? 나에 대한 사랑이 식을 것일까? 왜 이렇게 이 남자는 부정적이지? 남편이 하는 말마다 불평을 쏟아 낸다. 사실을 식사가 맛이 없는데 맛없다는 말을 못 하고 뺑 돌려 다른 말로 불평불만을 쏟고 있는 것이다. 
 
점점 여자는 지친다. 하지만 남자도 매일 그 맛없는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고역이다. 남편은 생각한다.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 다른 집 여자들은 음식을 잘 만들어서 아이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는데 우리 아이는 어떡하나?
그리고 결국 남자가 말한다. 지옥 같다고,,,,,,
 
하지만 여자 입장에서 여자도 지옥이다. 매번 서툴지만 정성껏 만들어준 식탁 앞에서 남자가 짜증 난 얼굴을 하고 불평스런 말을 쏟아 내니 여자도 점점 싫어진다.
 
만약 여자가 음식을 못하고 돈만 벌줄 안다면 이 방법도 있다.
밖에 나가 식당이나 반찬가게에서 국이며 반찬을 남편 몰래 사두는 것이다. 그리고 남편이 오면 차려주면 된다.
 이것도 한계가 있지만 맛없는 음식을 매일 차려주며 집안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제일 좋은 것은 여자가 결혼 전 요리를 잘 배우는 것이 좋겠지만 엄마 말을 잘 들어주는 딸이 많지는 않다.
공부를 내가 왜 해야 하는데? 내가 왜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결혼 안 하면 그만이야...라고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결국 결혼을 하고서 힘들어지는 것이다. 연예인이 어떤 이유보다 이런 이유로 이혼을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식물등이나 식물재배기를 사서 식물을 잘 키우면 될 것 같기도 하지만,,,
 리뷰를 많이 보고  결과적으로 안 사게 되었다. 물론 남편의 반대가 결정적인 이유다
무척 사고 싶어 하는 남편에게 식물재배기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 버린 것이 불똥이 된 거다.
만약 내가 아무 말도 안 했더라면 사는 것을 환영했을 것이다. 
식물등이 식물을 잘 키운다니  빛에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 있긴 있나 보다.
 
식물등처럼 아이를 잘 자라게 해주는 뭔가가 있으면 좋겠다. 
나는 어떻게 아이를 잘 돌볼 수 있을까
 
아이를 자꾸 야단치면 아이는 자기의 잘못을 숨긴다.
옷에 뭔가를 묻혀와도 야단 들을까 봐 숨긴다., 숨기는 것이 많고 비밀이 많아지는 아이로 키우지 말자.
허용적이 부모가 되면 아이가 술술 이야기한다. 
 
식물을 사랑하는 만큼 육아에 경각심을 주었다.
내가 어떤 감정이었는지를
식물이 빨리 자라주기를 바라는 간절함과 아이가 빨리 잘 해내주기를 바라는 간절함,,,
똑같았다. 식물을 키우면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감이 온다. 잠시 아이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그 감정으로 식물에 관심을 두어 보라.... 더 이상 사춘기 아이는 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
자신의 취미가 있고 자신의 방이 있다.
그럴 때 엄마는 자신의 일을 하면 된다
 
청소를 하고 옷을 단정히 입고 이불을 개고]
아이에게 청소를 안 한다고 다그치면 더 하기 싫어진다.
그냥 엄마가 하면 된다. 그것을 보여주면 된다.
아이가 잘 안 씻는 아이라면 아이 앞에서 매일 씻고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자.
잘 청소를 안 하는 아이라면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어느 날 따라서하고 있는 아이를 발견한다. 
왜 저 아이는 이것을 안 하지? 하고 보면 내가 안 하고 있는 거다. 
 
어릴수록 더 통하지만 커서도 통한다. 
 
아이의 친한 친구에게 잘해주어야 한다. 그 아이가 내 아들에게 기분 나쁜 말을 하면서 놀지라도 자기들끼리는 허용된 있는 말들이다. 내가 자존심 상하고 싫다고 해서 그 아이에게 야단을 치면 내 아이는 엄마 말을 안 듣는다.
자신을 위해서 그 아이에게 야단을 쳐도 엄마를 더 싫어한다.  친한 친구는 마치 동성친구든 이성친구든 며느리 같은  존재쯤과 비슷하다.
아이는 친한 아이를 보호하고 엄마를 배척한다.
그래서 친한 아이가 싫을지라도 엄마 입장에서는 자신의 아이가 보는 앞에서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어야 한다.
정말 싫더라도,,,,,꾹 참고 잘 대해주려고 노력하자. 그리고 아이 앞에서 그 아이의 절친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말자. 왜냐면 이미 아이는 엄마보다 그 아이에게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니까,,,,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무척 힘들다. 
어쩌면 아이보다도 내가 더 문제일도 있으니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