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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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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란 '백성이 부르는 소리'라는 뜻으로 양반들의 노래인 한시, 및 시조나 가곡 등과는  구별된다. 민요는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고 형식이 자유로우며 주로 백성들의 의식을 담아 불렀으나 양반들의 소리인 시조나 가곡은 문자로 기록되어 전해 내려오고 초장, 중장, 종장 등의 일정한 형식이 있으며 양반들의 의식 세계를 표현한 것이다. 즉, 민요는 민중들의 생활에서 오는 한과 원, 사랑과 미움, 슬픔과 흥겨움 등 그들의 삶과 직결된 일들을  소리에 실어 노래 불렀으므로 진솔하고 소박한 삶의 내용이 담긴 우리의 소리인 것이다  
민요는 대개 노동요, 유희요, 의식요로 구분되는데 일하면서 노래하는 노동요는 '모심기소리', '논매기소리', '물레소리', '베 짜기 소리', "보리타작소리', "농부가 '등이 전해 내려오며, '나무꾼소리', '댕기노래', '혼인 폐습노래' 등과 같은 저항 노래도 있다. '연노래', '목화 따는 처녀 노래'와 같은 정노래와 사람이 죽었을 때 관을 들고  부르는 '상여소리', '지신밟기 소리" 등의 의식요도 전해 지고 있다.

1. 아리랑의 종류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로 한국민요 중 그 종류와 가사가 가장 많은 민요이다.
총 186종의 2,277수가 전해 지고 있으며, 해외에서 불리는 아리랑을 합하면 200종이 넘는다.

아리랑은 전통민요로서의 아리랑, 항일저항민요로서의 아리랑, 새롭게 창작된 아리랑 등이 있는데  현재 가장 많이 불리고 있는 아리랑은 각 지방의 전통민요 아리랑으로 경기도의 '아리랑', 경상도의 '밀양아리랑'과, 전라도의 '진도아리랑', 강원도의 '정선아리랑'과 '강원도 아리랑', 황해도의 "해주아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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